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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"내년에도 北압박…한미일 접근법 동기화"

2022-12-23 0 Dailymotion

美 "내년에도 北압박…한미일 접근법 동기화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북한의 도발이 지속되는 가운데, 내년에도 대북 압박과 동맹 보호를 위한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한미일 3국의 대북 공조와 관련해선 접근법이 동기화돼 있다고 평가했는데요.<br /><br />워싱턴 강병철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지난 1년을 정리하는 언론 브리핑을 통해 미국의 외교 정책을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ICBM 발사를 비롯해 올 한해 지속된 북한의 도발과 관련해, 미국은 조건 없는 외교에 여전히 열려있고 한반도 비핵화 달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상황 변화를 위해선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머리를 맞대겠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블링컨 장관은 지난달 있었던 미중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 논의를 위해 내년 초 중국을 찾을 예정으로, 한국과 일본을 함께 방문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.<br /><br /> "북한이 다른 방향으로 가도록 설득하기 위해 중국이 무엇을 하길 바라는지 내년 초 중국 방문 시에 논의할 것입니다."<br /><br />블링컨 장관은 내년 대북 정세에 대해선 "예측하지 않겠다"며 말을 아끼면서도 "지속적인 대북 압박과 함께 동맹 보호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"고 답했습니다.<br /><br />대북 공조에 있어 한국, 일본과 긴밀한 소통이 이뤄지고 있음을 부각하며 동기화된 상태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 "미국은 한국, 일본과 대북 접근법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고 조정할 뿐만 아니라 아주 밀접하게 동기화된 상태에 있습니다. 최근 수년간 이렇게 강하게 일치한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."<br /><br />내년에는 북한 문제 등에 있어 보다 적극적인 행보에 나설 계획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"그간 미국이 가만히 있던 게 아니"라고 항변했습니다.<br /><br />"외교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해왔지만, 결국엔 상대국의 결단이 필요한 것"이라며 북한의 호응을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연합뉴스 강병철입니다.<br /><br />#북한_도발 #북한_압박 #한미일 #블링컨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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