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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크리스마스 이브’ 명동 40만 인파 예상…노점상 다 쉰다

2022-12-23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크리스마스가 이번 주말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<br> <br>3년 만에 일상을 회복한 크리스마스죠. <br> <br>최강 한파 속에서도 내일 명동에만 40만 인파가 모일 거라는 예상이 나옵니다. <br> <br>하지만 이태원 참사 아픔을 겪은 터라 인파 관리에 비상이 걸렸는데요. <br> <br>명동 현장에 나가 있는 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<br> <br>최승연 기자. <br> <br><질문> 명동은 내일 노점상들이 휴업에 들어간다고요?<br><br>[기자]<br>네, 이곳 명동 거리에는 노점들이 아직은 한창 영업 중인데요. <br> <br>크리스마스 이브인 내일은 모두 휴업에 들어갑니다. <br> <br>많은 시민이 몰릴 걸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보행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섭니다.<br> <br>[명동 노점상인] <br>"안전사고를 (막기) 위해서 휴업을 하지만 사람이 제일 먼저니까 무사하게 지나갔으면 좋겠네요." <br><br>내일 하루 명동 일대에는 40만 명의 인파가 몰릴 거라는 예상인데요. <br> <br>서울 중구청 직원들은 오늘 오전부터 시민 보행을 방해하는 불법 광고물을 정리하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. <br> <br>조금 전 저녁 6시부터는 사람들이 몰릴 걸로 예상되는 명동 주요 지점에 구청 직원 40명이 배치됐습니다. <br> <br>시민들에게 보행 동선을 안내하며 인파를 분산시켜 밀집도를 낮출 방침입니다. <br> <br>구청 측은 내일 인파 밀집 상황을 보고 오는 31일에도 명동 노점상의 전면 휴업이나 감축 운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. <br><br>CCTV 영상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인파 관리에 나선 곳도 있는데요. <br> <br>강남구는 오늘부터 강남역 일대 인구 밀집도를 CCTV로 실시간 관리합니다. <br> <br>CCTV 영상을 AI가 분석해서 밀집도가 1㎡당 6명 이상이 되면, 강남구 전체에 재난문자를 발송하고 경찰과 소방에도 인파 밀집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서울시는 인파 밀집 예상 지역 특별 관리에 들어갔고, 경찰도 이번 주말 전국 37개소에 656명을 배치해 인파와 안전관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명동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> <br>영상취재: 윤재영 권재우 <br>영상편집: 방성재<br /><br /><br />최승연 기자 suung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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