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이 계열사 부당 지원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오늘(23일) 조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타이어는 지난 2014년 2월부터 2017년 12월 사이, 계열사 '한국타이어프리시전웍스'가 제조한 타이어 몰드를 다른 제조사보다 비싼 가격에 사주는 방식으로 부당 지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공정거래위원회는 이를 통해 한국타이어 총수 일가에 막대한 이익이 흘러간 거로 보고, 지난달 한국타이어에 과징금 80억 원을 부과하고 법인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검찰은 지난달 24일 조현범 회장 집무실과 한국타이어 관계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하며 강제 수사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서승화 전 부회장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검찰은 조 회장 조사 내용을 토대로, 조만간 공정위에 추가 고발을 요청할지 결정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22322223261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