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제인권단체가 중국이 유럽에 이어 한국에도 비밀경찰을 운영하고 있다고 폭로한 가운데, 국내 거점으로 서울의 한 중식당이 거론됐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관련 내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측은 비밀경찰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며 유감을 표명했고, 해당 음식점도 관련 의혹을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송파구에 있는 한 중국 음식점. <br /> <br />일각에서 중국 비밀경찰의 국내 거점이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식당 측은 그러나 아무것도 들은 바가 없다며 의혹을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음식점 주인 : 저는 아무것도 모릅니다.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.] <br /> <br />또 의혹이 일면서 폐업을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지만, <br /> <br />식당 측은 새해 인테리어 공사 때문에 일시적으로 휴업하는 것이고, 마무리되는 대로 영업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방첩 당국은 해당 식당이 비밀경찰의 거점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영업 실태 등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부도 관련 기관과 필요한 소통을 하면서 동향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임수석 / 외교부 대변인 (지난 22일) : 외국 기관의 국내 활동과 관련해서는 우리 국내 법령과 국제규범에 따라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국들과 소통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.] <br /> <br />주한중국대사관은 관련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'해외경찰서'는 전혀 존재하지 않으며, 국제법을 엄격히 준수하고 각국의 사법 주권을 존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국제인권단체 '세이프가드 디펜더스'는 중국이 유럽을 중심으로 '비밀경찰서'를 개설했다고 폭로한 뒤, 한국 등 추가 시설을 공개하며 파장이 일었습니다. <br /> <br />비밀경찰서 운영이 사실이라면 외교 문제로 비화할 수 있는 만큼, 정부도 사실관계 확인이 우선이라며 신중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수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122400374459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