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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찰위성 '조악' 지적에 발끈...김여정 거친 막말 담화 속내는? / YTN

2022-12-23 84 Dailymotion

北 정찰위성 최종 시험에서 촬영한 흑백 위성사진 <br />해상도 20m…전문가 "정찰용으론 조악한 수준" <br />김여정 담화 올해만 6번째…모두 원색적 비난 <br />북한 기술 약점 감추고 도발 명분 쌓기용<br /><br /> <br />북한의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북한의 정찰위성 개발 시험에 대해 우리 측 전문가들이 혹평하자 거칠 막말을 써가며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부부장의 이런 담화는 이번이 처음은 아닌데, 자신들을 깎아내리려는 시도를 차단하면서, 대남 도발에 대한 명분을 쌓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한이 지난 19일 정찰위성의 최종 중요 시험을 했다며 공개한 흑백 위성사진입니다. <br /> <br />용산 대통령실 주변을 포함한 서울 일부와 인천 송도 일대가 촬영됐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은 이 위성사진의 해상도를 20m라고 밝혔는데, 전문가들은 정찰용이라고 하기엔 조악한 수준이라고 평가합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최신 정찰위성이 5~10cm로 사람의 눈코입을 구분할 정도이고, 우리나라가 운영 중인 아리랑 위성도 해상도가 55cm입니다. <br /> <br />[김열수 /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: (우리가) 내년부터 2025년까지 우리가 정찰위성 5대를 확보할 텐데요. 그것의 목표가 해상도 30cm입니다. (북한이) 20m 해상도를 가지고 어떻게 이걸 정찰위성으로 사용하겠어요?]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'개나발' 같은 거친 표현을 써가며 발끈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13분 50초에 지나지 않는 일회성 시험이어서 성능이 낮은 촬영기를 달았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연구기관은 북한의 정찰위성 기술이 미국의 1960년대 수준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빠른 속도로 기술을 발전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[조한범 /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: 자신들은(북한은) 최첨단 기술을 입증했다고 하는데 지금 이쪽에서는 전혀 아니라고 판단하니까 거기에 대한 분노, 초조, 불안 이런 게 섞여 있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거든요.] <br /> <br />김 부부장이 발표한 담화는 올해만 6번째. <br /> <br />하나같이 격양되고 원색적 비난으로 가득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대내적으로는 북한의 기술 약점을 감추면서 대외적으로는 도발 명분을 쌓기 위한 것이라고 김여정의 막말 대담 속내를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현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현준 (shinh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122405510807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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