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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눈 폭풍으로 3900여 편 결항...140만 가구 정전 / YTN

2022-12-23 119 Dailymotion

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한파를 동반한 기록적인 눈 폭풍으로 미국 인구의 60%가 영향을 받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억 명 이상의 대이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23일 하루에만 3900여 편의 비행편이 결항됐고 140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중부 미주리주의 고속도로. <br /> <br />심한 눈보라가 몰아쳐 앞차만 겨우 보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 여러 곳에서 이런 날씨가 이어지면서 크리스마스 휴가를 준비하는 미국인들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 자동차협회 추산 1억천270만 명이 연말에 최소 80㎞ 이상의 여행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거의 미 전역이 폭풍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북극의 찬 기류와 습한 공기가 만나 생성되는 저기압성 폭풍인 '폭탄 사이클론'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겨울 폭풍으로 미국 전역의 공항 운영이 마비되면서 23일 3,900편 이상의 미국내 항공편이 취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[J.C. 메지아 / 취소된 항공편 승객 : 세 시간 동안 줄을 서 있었습니다. 세 시간이라고 이미 말했습니다. 다들 너무 힘들어해요. 모두 같은 상황입니다.] <br /> <br />[더그 야켈 /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대변인 : 24일 샌프란시스코 공항을 오갈 사람이 136,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합니다. 오늘은 그 숫자가 124명입니다.] <br /> <br />캐나다에서도 항공편 취소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연방항공청은 추운 날씨 때문에 다수의 미국 공항에서 제빙을 위해 지상 정지나 지연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전 피해도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23일 오전 기준 140만 가구 이상의 가정과 기업이 전기를 사용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부분의 정전은 돌풍이 나무와 송전선을 무너뜨린 미국 동부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기상청은 미국 인구의 약 60%인 2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어떤 형태로든 겨울 날씨 주의보나 경보를 받았다며 역대 가장 큰 규모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진호 (jh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22407160116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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