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제주 공항 차질...충청·호남 대설특보 해제 / YTN

2022-12-24 8 Dailymotion

강풍과 폭설로 하늘길이 끊겼던 제주공항에서 항공편 운항이 재개됐지만, 지연 등 차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충청과 호남 지역에는 눈이 그치면서 대설 특보도 해제됐지만 폭설 피해 집계치가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박종혁 기자! <br /> <br />제주는 대설주의보가 해제되었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서귀포 등 제주 해안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오늘 오전 9시 해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해발 300에서 500m 지역을 이르는 중산간지역의 대설 경보는 대설 주의보로 대체됐습니다. <br /> <br />눈이 그치면서 제주 공항 운항은 재개됐지만 여전히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전 결항이나 지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제주 공항은 출발 245편, 도착 246편의 운항이 계획되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7편이 결항했고, 항공기 출발과 도착에 지연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항공기 이착륙을 방해하는 강풍과 급변풍 특보가 발효돼 차질을 빚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그제부터 이틀 동안 제주에선 항공기 700편 이상이 강풍과 폭설로 결항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제주에 발이 묶인 관광객만 최대 3만 명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정오까지는 강풍 특보가 발효되어 있어서 이용객들은 운항정보를 확인한 뒤 공항으로 이동하시는 게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충청과 호남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 특보 상황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해안으로 들어오는 눈구름 세력이 줄면서 오늘 오전 7시를 기점으로 호남과 충청 지역 대설특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제주도 산지와 울릉도, 독도 등 일부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오전 9시 기준 적설량을 보면, 전북 순창군 복흥면이 62.5cm, 광주 39cm 등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도 한라산에는 1m 가까운 눈이 쌓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폭설로 광주는 일정 기간 내린 눈이 최고로 쌓였을 때 적설량을 뜻하는 최심 적설량이 40cm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이 적설량을 관측하기 시작한 1939년 이후 세 번째인 역대급 기록입니다. <br /> <br />폭설과 한파로 충청과 호남 지역에서는 안전사고가 잇따랐는데요, <br /> <br />차량 미끄러짐, 낙상, 동파, 시설 하우스 파손 등 사고 신고가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남도 내에서는 오늘 오전 7시 기준으로 시설하우스 40개 동과 축사 9개 동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북의 경우 52동의 건물이나 시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종혁 (johnpar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122411583210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