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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폭탄 맞은 호남·충남 복구 작업 본격화 / YTN

2022-12-24 9 Dailymotion

호남과 충남에 내리던 눈이 그치면서 본격적인 복구 작업이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최대 40cm의 눈이 내린 호남에서는 수십 건의 시설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상곤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눈이 그치자 본격적인 제설작업이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중장비가 바닥에 쌓인 눈을 연신 긁어내자 주차장이 점차 제모습을 찾아갑니다. <br /> <br />[조상현 / 마트 관계자 : 너무 좋아요. 이렇게 도와주고 하니까…. 그동안 너무 힘들었는데 너무 수월하고 좋습니다.] <br /> <br />주민들도 쌓인 눈을 치우기 위해 거리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상인들은 손님맞이는 잠시 미뤄둔 채 눈을 치우느라 여념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[박재환 / 충남 서천군 서천읍 : 엄두도 안 나는데 제가 젊으니까 가게에도 사람도 와야 하고 하니까 치우는 상황이고 어르신들 다니시기 불편하니까 좀 넓게 치우는 상황이에요.] <br /> <br />공무원과 군인들도 동원돼 힘을 보탰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아직도 치워야 할 눈이 거리에 가득합니다. <br /> <br />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치워진 눈은 이처럼 곳곳에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호남에서는 농가 시설물 파손이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비닐하우스 지붕은 엿가락처럼 휘어졌고, 딸기 모종들은 눈에 파묻혀 모두 못 쓰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눈은 많이 내렸지만 극심한 가뭄을 겪는 광주와 전남의 저수율은 제자리에 머물렀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쌓인 눈이 녹아 물로 유입되면 조금이나마 저수율이 개선될 수 있겠지만, 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상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상곤 (sklee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122422023483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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