만약 다른 사람과 인생을 바꿀 수 있다면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? <br /> <br />권상우 배우 주연의 코미디 영화 '스위치'와 주지훈 배우의 '젠틀맨'이 뒤바뀐 인생을 그렸습니다. <br /> <br />홍상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크리스마스 이브, 성공한 천만 배우가 술에 취해 택시 안에서 잠이 들고, <br /> <br />["여기 어디야?" "어디긴 어디야, 네 집이지"] <br /> <br />눈을 떠 보니 무명배우이자 평범한 쌍둥이 아빠로 변해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반대로 자신의 매니저였던 친구, 톱스타가 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몸과 영혼이 뒤바뀌는 익숙한 소재지만 내가 선택한 삶의 소중함과 가족애를 살린 따뜻함을 담았습니다. <br /> <br />권상우, 오정세 배우의 과장되지 않은 코미디 연기와 영화 곳곳에 숨겨진 패러디가 웃음을 끌어냅니다. <br /> <br />[권상우 / '스위치' 박강 역 : 전 인생과 지금 바뀐 인생 이 두 가지를 인지하고 연기를 하기 때문에 거기서 오는 충돌이 사실은 더 재밌죠. 저도 많이 기대를 했고, 그 성과도 좋았던 것 같고요. 그리고 배우 오정세와 인간 오정세를 둘 다 얻은 그런 작업이었던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의뢰인이 실종되면서 납치 사건 용의자로 몰리게 된 흥신소 사장. <br /> <br />체포되는 과정에서 차량 전복사고가 일어나고, 검사로 오해를 받게 됩니다. <br /> <br />의식을 잃은 진짜 검사가 깨어나기 전에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, 검사로 위장해 사건을 쫓기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능청스러운 흥신소 사장 역의 주지훈 배우가 '사건의 열쇠를 쥔 빌런' 박성웅 배우와 숨 막히는 호흡을 맞췄습니다. <br /> <br />[주지훈 / '젠틀맨' 지현수 역 : 박성웅 형은 워낙 개인적으로 저희끼리 친하고 그래서 제가 '옹' 하면 바로 '팍'이 나오는 정도의 관계이기 때문에 편했어요. 그 공기가 참 이 기류가 잘 섞였던 것 같아요. 저는 그렇게 느꼈습니다.] <br /> <br />[박성웅 / '젠틀맨' 권도훈 역 : 같이 형, 한번 해보자, 자기는 이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그냥 형이 보였다 읽으면서, 그래서 저도 다시 주지훈 배우와 같이 하기로 하고 봤는데이렇게 좋은 영화가 나올 줄은 몰랐어요.] <br /> <br />국내 OTT 웨이브의 첫 오리지널 영화로, 플랫폼이 아닌 극장에 먼저 개봉해 그 흥행 결과가 어떨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홍상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상희 (sa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2122505571048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