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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리스마스 이브에 얼어붙은 미국, 17명 사망·170만 가구 정전 / YTN

2022-12-25 398 Dailymotion

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미국을 덮친 혹한과 폭설에 사망자가 속출하고 곳곳에서 정전과 교통 두절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김원배 기자! <br /> <br />미국 혹한 피해가 늘어나고 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중서부에서 형성된 '폭탄 사이클론'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강력한 한파와 눈을 뿌려 지난 21일 이후 현재까지 최소 17명이 사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폭탄 사이클론은 북극의 찬 기류와 습한 공기가 만나 생성되는 저기압성 폭풍으로 많은 눈과 차가운 강풍을 동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는 폭설에 응급 구조대의 발이 묶여 2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오하이오에서는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로 4명이 사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캔자스에서도 3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. <br /> <br />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인구의 약 60%가량이 각종 기상경보에 직면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애틀랜타와 플로리다는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크리스마스이브 기준으로 역대 최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DC는 1989년 이후 두 번째로 추운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이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 역시 1906년 이후 가장 추운 크리스마스이브라고 CNN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폭설과 강풍, 결빙 현상이 곳곳에서 나타나며 항공기 결항 사태도 확대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항공 정보 추적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24일 오전에만 미국 전역에서 모두 천6백여 편의 항공이 취소됐고 천8백 편은 연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전인 23일에는 5천7백여 편의 항공편이 취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정전 가구도 24일 현재 미국 전역에서 70만 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원배 (wb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22510011350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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