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타이어 등 38개 집단 공시 위반…8억대 과징금<br /><br />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5월 1일 지정된 76개 대기업집단 소속 2,886개 회사의 공정거래법상 공시의무 이행 여부 점검 결과, 위반 행위 95건을 적발해 과태료 총 8억4,0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적발된 곳은 38개 집단 소속 80개 사로 과태료 부과액은 한국타이어, 한진, DB 순으로 많았고, 위반 건수가 많은 기업집단은 태영, 한국타이어, 한진 등이었습니다.<br /><br />공정위는 "시장의 자율 감시 기능을 저해하는 중대한 공시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겠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김동욱 기자 (dk1@yna.co.kr)<br /><br />#공정거래위원회 #대기업집단 #공시위반 #한국타이어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