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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극 한파에 한강 2년 만에 '꽁꽁'...예년보다 16일 빨라 / YTN

2022-12-25 0 Dailymotion

최근 계속된 북극 한파에 성탄절인 어제 아침 한강이 2년 만에 공식 결빙됐습니다. <br /> <br />예년보다 16일이나 빠르고, 2000년 이후로는 4번째로 빠른 기록입니다. <br /> <br />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주일 넘게 이어진 북극 한파에 유유히 흐르던 한강도 흐름을 멈췄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강력 한파를 이기지 못한 겁니다. <br /> <br />가장자리부터 한강 한 가운데까지 두꺼운 얼음층이 넓게 형성됐습니다 <br /> <br />특히, 공식 결빙이 없었던 지난겨울과 달리 이번 겨울에는 한강 공식 결빙 관측 장소인 한강대교 노량진 방향 2번째에서 4번째 교각 사이 상류 100m 지점에서도 얼음이 관측됐습니다. <br /> <br />예년보다 16일이나 빠른 것으로 2020년 겨울 이후 2년 만에 공식 결빙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번 한강 결빙은 2000년 이후 2017년 겨울(12월 15일)과 2005년 겨울(12월 18일),2012년 겨울(12월 24일)에 이어 네 번째로 빠른 결빙으로 기록됐습니다. <br /> <br />[우진규 / 기상청 통보관 : 최근 일주일 이상 영하 10도 이하의 한파가 길게 지속하면서 한강이 예년보다 16일가량 일찍 얼어붙었습니다. 이번 한강 결빙은 2000년 이후 4번째로 빠른 결빙으로 분석됐습니다.] <br /> <br />한강을 꽁꽁 얼린 강력 한파는 이번 주에도 쉽게 풀리진 않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기온이 조금은 오르겠지만, 연말까지 예년보다 추운 겨울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<br /> <br />기상청은 한파의 최대 고비는 지났지만 이번 주에도 예년 기온을 오르내리는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며 건강 관리와 주변 시설물 점검에 각별히 유의해 달다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혜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혜윤 (jh030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2122602251047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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