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韓, 美 태양광 시장 1위...관건은 ESS·스마트그리드 / YTN

2022-12-25 0 Dailymotion

태양광 모듈 시장은 저가의 경우 중국이 장악하고 있지만, 부가가치가 높은 북미에서는 우리나라가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태양광 산업이 효율적으로 발전하려면 필수 인프라인 에너지 저장 장치와 지능형 전력망이 하루 빨리 갖춰져야 한다는 지적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 애틀랜타에서 이승윤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동남부 애틀랜타 인근의 소도시 달튼. <br /> <br />이곳엔 우리 기업이 운영하는 북미 최대의 태양광 모듈 생산 공장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생산량이 1.7GW인데 내년 7월 이후에는 두 배 가까운 3.1GW 이상 늘어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태양광은 넓은 땅에 설치하는 유틸리티와 산업용, 주택용으로 분류되는데, <br /> <br />지난 2분기까지 우리 기업이 미국 주택용 시장에서 16분기 연속, 상업용 시장에서 11분기 연속 점유율 1위를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[웨인 락 / 한화큐셀 품질기술 엔지니어 : 한화큐셀이 상업용, 주택용 태양광 모듈 미국 내 1위인 데다 미국에서 제조된 제품이 미국 시장에서 사용된다는 사실이 자랑스럽습니다.] <br /> <br />장기 수익 전망도 좋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에너지 정보국은 10년간 태양광 설치량이 연평균 19%씩 성장해 올해 연간 16GW에서 2031년 75GW까지 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체 발전량 중 신재생에너지 비중도 2020년 21%에서 2050년 44%로 확대될 것이며, 이 중 태양광 비중이 절반을 넘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미국의 인플레이션 억제법, IRA는 태양광 패널 설치에 최대 30% 세액을 공제해주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 상황은 미국보다 좋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사계절이 뚜렷해 날씨 상황에 따라 발전량의 변동성이 크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생산된 전기를 저장하는 ESS와 이를 활용하는 지능형 전력망인 스마트그리드가 뒷받침되면 이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미국 조지아 주 등을 터전으로 태양전지 생산 강자로 자리매김한 우리나라가 기존 에너지 인프라를 신중하게 관리하면서도, 신재생 에너지 산업을 잘 균형되면서 일관되고 현실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성장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애틀랜타에서 YTN 이승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122605551860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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