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돌아온 세기말 감성...가요계도 'Y2K' 열풍 / YTN

2022-12-25 1 Dailymotion

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 유행했던 이른바 'Y2K' 감성이 가요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26년 전 신드롬을 일으켰던 노래 '캔디'는 리메이크돼 다시 차트 1위를 휩쓸고 있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왜 세기말 감성이 다시 유행하는지, 차정윤 기자가 짚어봤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1996년 가요계를 뒤흔들었던 H.O.T. '캔디'가 NCT 드림의 목소리로 새롭게 부활했습니다. <br /> <br />알록달록 털모자와 털장갑, '콩콩' 춤까지 그때 그 시절 감성 그대로입니다. <br /> <br />아이돌을 좋아하는 딸도 26년 전 하얀색 풍선을 흔들던 엄마도 한마음으로 응원합니다. <br /> <br />[김태희(07년생)·남영애(80년생) / NCT드림 팬·H.O.T 팬 : MC로 강타 오빠 다시 만나게 돼서 되게 기분이 좋았고, 딸이 좋아하는 NCT 드림도 같이 함께 딸이랑 같이 즐거운 시간 보내서 아주 행복했습니다.] <br /> <br />음원 공개 직후, 각종 차트 1위를 휩쓸고 있는 '캔디'는 음반 판매도 흥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음반 선주문 수량만 200만 장을 돌파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전혜지·김수민 / NCT 드림 팬 : 3시간 반 정도 기다렸고, 저는 포토북 앨범 샀습니다. H.O.T.의 캔디도 좋아했었는데, 저희 애들이 리메이크해줘서 좋아요. 너무 귀여워요.] <br /> <br />겨울 명곡으로 꼽히는 SS501의 '스노우 프린스'도 다시 찾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05년 겨울, 미니홈피 배경음악을 채웠던 노래가 후배 가수 미래 소년의 색깔로 재해석된 겁니다. <br /> <br />통통 튀고 화려한 세기말 패션이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기 좋아하는 Z세대의 감성과 잘 맞아떨어지면서, 가요계에도 'Y2K'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친근한 음악으로 밀레니엄과 X세대의 공감대까지 자극하겠다는 전략입니다. <br /> <br />[미래소년 / K-POP 아이돌 그룹 :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느낌으로 선보일 수 있게 돼서 너무 행복합니다. '명곡은 10년 뒤에도 명곡이다'라는 말이 있잖아요. 그런 말을 듣는 곡들을 저희가 리메이크하게 돼서 너무 감사합니다.] <br /> <br />그 시절의 음악을 기억하는 3040 세대에는 추억과 향수를, 레트로를 하나의 유행으로 받아들이는 Z세대에게는 새로운 즐길 거리가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차정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정윤 (jyc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2122605554303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