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년도 예산안을 지각 처리한 여야가 오늘부터는 국회 상임위별로 올해 말 효력이 종료되는 일몰 조항 법안 심사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안전운임제와 연장근로제 등 이견이 큰 법안이 많아 난항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정유진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논의되는 일몰 법안, 어떤 것들이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안전운임제, 특별 연장근로제 법안이 여야 최대 쟁점입니다. <br /> <br />여야는 내일까지 각 상임위에서 일몰 조항 관련 법안을 심사하고 오는 28일 본회의를 열어 처리하기로 합의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오후 2시,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심사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3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주 52시간에 추가로 8시간의 특별 연장근로를 허용하는 것을 연장하는 내용인데요. <br /> <br />정부와 여당은 2년 연장을 요구하고 있는데, 민주당이 어떤 입장을 취할지가 중요 변수입니다. <br /> <br />화물차 기사에게 지급하는 일종의 최저임금제인 안전운임제를 두고도 민주당은 정부와 여당이 당초 제안한 3년 연장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,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파업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만큼 원점에서 재검토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렵게 예산안은 처리했지만, 이견이 큰 쟁점 법안들이 산적해 있어 여야 간 치열한 샅바 싸움은 당분간 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본격적인 전당대회 준비를 시작했네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지난 주 당헌 개정작업을 마친 국민의힘은 선관위원장을 내정하는 등 본격적인 전당대회 준비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오늘 아침 회의에서 4선인 유흥수 고문을 선관위원장으로 임명키로 의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은 또, 내년 전당대회를 3월 8일에 잠실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등록은 내년 2월 초 시작하고 <br /> <br />예비경선을 거쳐 본경선 진출자들을 가려내는 '컷오프'를 하고, 2월 중순부터 합동토론회와 TV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전당대회 논의가 속도를 내면서 당권 경쟁 구도에도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사법 리스크 대응에 집중하고 있네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재명 대표가 28일 검찰 소환장을 받은 가운데 오늘 아침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차원 대응안을 논의 중입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대표는 검찰 소환 통보일인 28일에, 광주 방문 일정을 잡아,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유진 (yjq0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122609542775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