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뇌 먹는 아메바' 감염 국내 첫 확인…50대 남성<br /><br />일명 '뇌 먹는 아메바'로 알려진 파울러 자유아메바 감염이 국내에서 처음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질병관리청은 태국에서 4개월간 체류하다 귀국한 뒤, 뇌수막염 증상으로 응급 이송됐다 10일 만에 숨진 50대 내국인 남성의 검체를 검사한 결과 파울러 자유아메바 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파울러 자유아메바는 감염시 증상 진행이 빠르고 치명적이어서 '뇌 먹는 아메바'로도 불리며, 주로 호수나 강에서 수영·레저활동을 할 때 코를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<br /><br />김민혜 기자 (makereal@yna.co.kr)<br /><br />#뇌먹는아메바 #파울러자유아메바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