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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년 만의 해외 스프링캠프…내년 시즌 대비 본격 담금질

2022-12-26 0 Dailymotion

3년 만의 해외 스프링캠프…내년 시즌 대비 본격 담금질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야구 각 구단이 3년 만에 해외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합니다.<br /><br />선수들은 더 좋은 환경에서 내년 시즌을 위한 본격 담금질에 들어가게 됩니다.<br /><br />홍석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프로야구 10개 구단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바다 건너 해외에 스프링캠프를 차립니다.<br /><br />국내 프로야구 구단들이 해외에서 담금질에 들어가는 건 3년만.<br /><br />그동안은 코로나19로 국내 남부 지방 및 제주도에 캠프를 차렸지만, 해외 훈련지에서 몸을 만드는 것과는 차이가 있었습니다.<br /><br />가장 인기 있는 곳은 미국 애리조나주로, 6개 구단이 이곳에 스프링캠프지를 마련했습니다.<br /><br />KT는 애리조나 투손에 둥지를 틀었는데, 이강철 KT 감독이 WBC 대표팀 사령탑을 겸하고 있어 국가대표 선수들은 내년 2월 중순 이곳으로 모여 따로 훈련을 소화하게 됩니다.<br /><br />키움의 훈련 장소인 애리조나 스코츠데일에는 내년 시즌 종료 후 해외 진출을 선언한 이정후를 보기 위해 많은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이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사상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한 SSG는 전신 SK와이번스 시절과 같은 장소인 플로리다주에서 훈련을 진행합니다.<br /><br />일본 오키나와의 인기도 여전했습니다.<br /><br />박진만 신임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오키나와에서 출국부터 귀국 전까지 훈련을 진행하고, 롯데, KIA, 한화 등은 2차·3차 훈련지로 오키나와를 선택했습니다.<br /><br />'국민타자' 이승엽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두산은 유일하게 호주 시드니로 향합니다.<br /><br />10개 구단은 내년 1월 말과 2월 초 사이 각자의 훈련지로 출국합니다.<br /><br />오랜만의 해외 전지훈련에 들뜬 프로야구.<br /><br />내년 시즌 더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 앞에 돌아오게 될지 관심이 쏠립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. (joone@yna.co.kr)<br /><br />#스프링캠프 #해외전지훈련 #프로야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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