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7월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했던 류삼영 총경이 징계에 불복해 법적 절차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류 총경은 오늘(26일) 오후 서울행정법원에 징계의 효력을 중단해달라는 집행정지 신청서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류 총경은 법원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찰 제도가 국민의 인권을 침해할 가능성이 있어서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열었는데, 이 때문에 가혹한 징계를 받아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신청 이유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류 총경은 지난 7월 경찰청장 직무대행이었던 윤희근 청장의 해산 지시를 거부하고,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전국 서장 회의를 강행했다는 이유로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청 시민감찰위원회는 류 총경에 대해 경징계를 권고했지만, 윤희근 경찰청장은 중앙징계위원회에 중징계를 내려달라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파면·해임·강등·정직은 경찰 공무원 중징계에 해당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민기 (hongmg122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22617032179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