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준금리 인상 본격화하며 예대금리차 점차 확대 <br />금융당국, 은행 예대금리차 매달 비교공시 시작 <br />지난 8월 첫 공시…은행, 예금금리↑·대출금리↓ <br />"단순한 줄 세우기로 효과 불분명"…한계점 여전<br /><br /> <br />은행이 예대금리차로 과도한 이자장사를 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올해 하반기부터 예대금리차를 매달 비교 공시하는 제도가 도입됐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예대금리차 확대 폭이 주춤하고는 있지만 은행별 대출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 등으로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기준금리 인상은 올해 들어 본격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창용 / 한국은행 총재 (지난 5월) : 높은 물가 오름세가 상당 기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당분간 물가에 보다 중점을 두고….] <br /> <br />대출금리도 덩달아 빠르게 오르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대출금리보다 예금금리가 오르는 폭이 크지 않아 은행이 예대금리차로 과도한 이자 장사를 한다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. <br /> <br />연일 경고를 날리던 금융당국은 결국 은행별 예대금리차를 한 곳에서 비교할 수 있도록 매달 공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연준 / 당시 금융위원회 은행과장 (지난 7월) : 제도 개선을 통해 은행연합회에 모든 은행 예대금리차를 비교 공시하도록 했고 공시 주기도 3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했습니다.] <br /> <br />지난 8월 첫 공시를 앞두고 은행들은 '꼴찌' 오명을 쓰지 않기 위해 경쟁적으로 예금금리를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첫 성적표가 나온 뒤엔 대출금리 인하 움직임도 일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가파르게 오르던 은행 예대금리차는 7월에 소폭 하락한 뒤 상승 폭을 조금씩 줄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은행연합회 공시 기준으로도 5대 시중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 평균은 최근 0.77%포인트까지 떨어지는 등 조금씩 좁혀지는 추세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단순한 줄 세우기로 은행별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는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정부 정책성 자금을 많이 취급하면 예금금리가 비교적 낮게 나타나고 중·저신용자 대출을 많이 내줄수록 대출금리 평균은 더 올라간다는 점이 대표적입니다. <br /> <br />은행권에서도 시장 상황에 따라 금리가 조정되고 있을 뿐 공시 자체가 예대금리차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는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효섭 /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: (신용등급) 비중에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희경 (kangh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122705145315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