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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 '北 무인기 침투' 질타...내일 긴급 국방위 소집 / YTN

2022-12-27 8 Dailymotion

정치권도 일제히 북한의 무인기 침투를 강력 규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긴급 국방위원회를 열어 북한의 무인기 도발과 관련해 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 연결합니다, 김승환 기자! <br /> <br />정치권 반응 자세히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여야 가릴 것 없이 북한의 무인기가 우리 영공을 침범한 데 대해 일제히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 아침 회의에서 적의 무인기가 서울 중심까지 아무런 제지 없이 날아온 게 충격적이라며, 8년 전 이런 침범이 있었는데도 왜 대비를 못 했는지 철저히 검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한반도 군사적 긴장은 전적으로 북한의 책임이라면서도, 우리 군이 6시간 넘도록 북한의 무인기 영공 침범에 대해 침묵한 이유를 밝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는 내일 오후 긴급 국방위원회를 열어서 국방부로부터 북한의 무인기 침투와 관련해 보고를 받으며 철저한 대책 마련을 주문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국회에서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위도 열리는데, 첫 기관보고를 받는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무총리실, 대통령실 국정상황실, 행정안전부, 경찰청 등 8개 기관이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한오섭 국정상황실장,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, 윤희근 경찰청장 등이 출석해 보고 뒤 질의 응답이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재난 대응 컨트롤 타워가 어디냐를 두고 지난 국정감사와 현장조사에서 이견을 보인 만큼, 이에 대한 질타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또, 해임건의안까지 통과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거취도 뇌관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여야는 다음 주로 예정된 청문회 증인을 두고도 기 싸움을 벌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민주당은 기관 증인에서 빠진 한덕수 국무총리를, 국민의힘에선 '닥터카 논란'을 빚은 신현영 의원을 불러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청문회 증인은 7일 전 출석을 통보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다음 달 2일로 예정된 첫 청문회 일정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오늘 얼마나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승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승환 (k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122710052841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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