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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19 이후 배달업 종사자 수 급증...23만7천여 명 / YTN

2022-12-27 19 Dailymotion

2019년 11만 9천여 명 → 2022년 23만 7천여 명 <br />10명 중 4.3명 "최근 6개월 동안 교통사고 경험"<br /><br /> <br />배달업 종사자 수가 코로나19 발병 이후 급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종사자 10명 가운데 절반 가까이는 반년 사이에 교통사고를 한 번 이상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기성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2022년 상반기 기준 배달업 종사자는 23만 7천188명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창궐 이전인 2019년 상반기 11만 9천626명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'배달의민족'이나 '쿠팡이츠' 같은 주문 중개 플랫폼은 37개 업체, '바로고'나 '생각대로' 같은 배달 대행 플랫폼은 51개 업체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에선 배달대행 업체 7천7백여 개가 운영 중입니다. <br /> <br />배달업 종사자 10명 가운데 4.3명은 최근 6개월 동안 교통사고를 경험한 적 있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원인으로는 '촉박한 배달 시간에 따른 무리한 운전'이 42.8%로 가장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'상대 운전자의 미숙 또는 부주의' 41.4%, '배달을 많이 하기 위한 무리한 운전'이 32.2%로 뒤를 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한 달 평균 25.3일 일하고, 세전 기준 약 381만 원을 버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95만 원을 보험료 등으로 지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평균 배달 건수를 보면 주중 37.4건, 주말 42.3건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평균 운행 거리는 주중 103km, 주말 117km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노동 조건 개선을 위해서는 '배달 수수료 체계 개선'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43.8%로 많았고, <br /> <br />'노동자 지위 인정' 13.7%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이두희 / 국토교통부 상황총괄대응과장 : 코로나19 이후에 배달 라이더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국토교통부가 배달업에 대해 실시한 첫 실태조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57%는 평균 2천 원대 배달료를 낸다고 답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평균 3천 원대 배달료를 지불한다고 답한 사람은 31%였습니다. <br /> <br />소비자 88%는 배달 앱을 통해 주문하며, 빈도를 보면 42%가 한 달에 3~5회, 38%는 1~2회 이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용 시간은 저녁 식사 시간인 오후 5시부터 8시에 몰려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국토부는 앞으로 주기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해 결과를 발표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최기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기성 (choiks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122713211671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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