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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수본, 피의자 3명 추가 입건..."추가 구속영장 신청 검토" / YTN

2022-12-27 4 Dailymotion

이태원 참사의 주요 피의자들의 신병을 확보한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수사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수본은 이태원파출소 팀장 등 피의자 3명을 추가로 입건했는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강민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찰청 특수본 앞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추가로 3명을 입건했다면, 지금까지 입건된 피의자는 모두 몇 명인지, 그리고 구속된 사람은 몇 명인지도 설명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특수본은 오늘(27일) 이태원파출소 팀장 2명과 참사 현장 근처 클럽 대표를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, 파출소 팀장 2명은 참사 당일, 112신고 처리를 소홀히 했다고 보고,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참사 현장 근처 클럽 대표는 주점 앞에 불법 증축물을 설치해 인파 밀집도를 높여 피해를 키운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특수본이 입건한 피의자는 모두 25명으로 늘었고, 이 가운데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 모두 6명이 구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수본은 이번 주 안에 이임재 전 서장과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럼 특수본 수사는 이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까요? <br /> <br />앞으로의 예상 행보도 짚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특수본은 조만간 구조 조치를 부실하게 한 의혹을 받는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특수본은 최 서장이 참사 초반에 응급환자 분류와 이송 지시를 제대로 하지 못해 피해 규모를 키웠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현장 도착 시각을 엉터리로 적어낸 용산구 보건소장과, 지하철 무정차 통과 등 사전 안전 조치를 하지 않은 이태원역장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윗선 수사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수본은 이미 두 차례 소환 조사를 마친 '윗선' 중 한 명,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에 대한 조사가 일단락됐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구속 영장을 신청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행정안전부와 서울시에 대해서는 참고인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법리 검토를 통해, 형사 책임을 물을 수 있을지 살펴볼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서는 해외 출장 전에 재난 안전 계획을 제대로 수립했는지 들여다볼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특수본은 수사가 이제 '마무리 단계'로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민경 (kmk021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22714035481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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