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동·청소년 자살률 상승…2000년대 들어 최고<br /><br />지난해 아동·청소년 자살률이 2000년대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통계청의 '아동·청소년 삶의 질 2022 보고서'에 따르면, 지난해 만 0∼17세 아동·청소년 중 자살로 숨진 사람은 인구 10만 명당 2.7명으로, 2000년대 들어 가장 높았습니다.<br /><br />2009년 2.6명까지 상승했던 아동·청소년 자살률은 2015년 1.4명까지 낮아졌지만, 다시 늘어 6년 만에 거의 2배가 됐습니다.<br /><br />학대를 경험한 아동·청소년 비율도 502.2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또, 아동·청소년 5명 중 1명은 비만이었고 청소년의 23%는 영양결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이은정 기자 (ask@yna.co.kr)<br /><br />#아동·청소년_자살률 #통계청 #비만 #영양결핍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