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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정부 탓한 尹 “드론 부대 조기 창설”…야 “안보 무능”

2022-12-27 2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윤석열 대통령은 북한 무인기 격추 실패 책임을 전 정권에 물었습니다.<br> <br>문재인 정부 내내 드론 대응 훈련이 없었다고요. <br> <br>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북한 무인기가 우리 영공을 활보한 7시간 동안 뭘 했냐며 현 정부의 ‘안보 무능’을 질타했습니다. <br> <br>홍지은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무인기 도발 부실 대응 원인을 문재인 정부 대북정책에서 찾았습니다. <br> <br>[제57회 국무회의] <br>"수년간 우리 군의 대비태세와 훈련이 대단히 부족했음을 보여주고 더 강도 높은 대비태세와 훈련이 필요하다고 하는 것을 여실히 확인해 준 그런 사건이었습니다." <br> <br>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부터 드론 대응 훈련이 없었음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[제57회 국무회의] <br>"(지난 2017년부터) 훈련이 아주 전무했다고 하는 것을 보면 참 이런 북한의 선의와 군사 합의에만 의존한 대북 정책이 <br> <br>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우리 국민들께서 잘 보셨을 거로 생각합니다."<br> <br>드론부대 설치를 앞당기겠다며 스텔스 드론을 통한 감시 정찰력 강화도 주문했습니다. <br> <br>더불어민주당은 북한 무인기가 우리 영공을 돌아다닌 7시간 동안 윤 대통령이 뭘 했는지부터 밝히라고 맞받았습니다. <br> <br>[박홍근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] <br>"대통령이든 NSC 관계자든 정부 관계자든 또 일언반구 사과 한마디 안 하고 또 그냥 어쩔 수 없었다, 이러고 넘어갈 거 아닙니까. 사과하고는 담쌓고 사는 정부, 정권이다 보니까…" <br> <br>대통령실은 "북한에 무인기를 보내는 조치가 있었고 군의 작전 수행 중에도 통수행위를 지속했다"고 반박했습니다. <br> <br>내일 오후 예정된 국회 국방위원회에서도 책임 소재를 두고 여야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홍지은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김찬우 정기섭 <br>영상편집 : 김태균<br /><br /><br />홍지은 기자 rediu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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