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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·김경수 사면에...與 "통합 의지" vs 野 "적폐 부활" / YTN

2022-12-27 1 Dailymotion

신년특사 명단을 받아본 여야의 반응은 확연히 엇갈렸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이 통합 의지를 드러냈다고 평가했지만, 민주당은 부패·적폐 세력의 부활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특별사면에 방점을 둔 것은 '통합'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이번 사면을 통해 국력을 하나로 모아나가는 계기가 되기 바랍니다.] <br /> <br />국민의힘도 대통령 결정에 힘을 실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명박 전 대통령뿐만 아니라 김경수·전병헌·신계륜 등 야권 인사도 포함해 통합에 향한 의지를 보여줬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양금희 /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: 사면에 정치가 있을 수 없습니다. 갈등을 벗고 통합을 지향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을….] <br /> <br />반면, 더불어민주당은 이명박 부패 세력과 박근혜 적폐 세력을 풀어준 묻지 마 대방출이라며 맹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성준 /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: 적폐 청산 수사로 인기를 얻은 윤 대통령이, 이제는 적폐 세력과 한배를 타고….] <br /> <br />특히, 만기출소가 불과 넉 달 남은 김경수 전 지사를 복권 없이 사면만 해 장기수 MB의 들러리를 세웠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[김의겸 /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(KBS 라디오 '최경영의 최강시사') : 들러리를 세우겠다. 최소한의 명분이라도 갖추겠다. 이런 의도로밖에 안 보이는데 오히려 그런 형태가 훨씬 더 모욕적이고….] <br /> <br />신년 특사로 여야 갈등의 골은 더 깊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'친문 적자' 김경수 전 경남지사 사면 이후, 민주당 내 친명·비명 간 갈등 구도가 어떻게 전개될지가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남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현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현우 (junghw504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122721560656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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