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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대 최대 360조 무역금융…원전·방산 수주 확대

2022-12-27 4 Dailymotion

역대 최대 360조 무역금융…원전·방산 수주 확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내년 경제가 어려울 것이란 말은 새삼스럽지 않죠.<br /><br />수출은 3년 만의 역성장이 예상되고 3고 복합위기에 내수까지 부진해 기업도, 국민도 쉽지 않은 한 해가 예상되는데요.<br /><br />정부가 역대 최대 360조 무역금융을 투입하고 원전과 방산 수주를 늘려 대응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김장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정부는 올해 6,600억 달러대로 예상되는 수출이 내년에는 이보다 4.5% 줄 것으로 전망합니다.<br /><br />3년 만의 역성장입니다.<br /><br />수입이 더 줄어 올해 95억 달러인 상품수지 흑자는 230억 달러로 늘 전망이지만 녹록지 않습니다.<br /><br />미중 반도체 전쟁에,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, 유럽의 탄소 국경세같은 무역장벽이 높아지고 내수 부진까지 겹쳐 실물경기 전반의 위축이 불가피한데, 정부는 수출과 투자 살리기에 정책의 방점을 두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우선 수출 기업들을 돕기 위해 역대 최대 360조 원의 무역금융을 제공합니다.<br /><br />반도체 등 기존 주력 수출품의 부진을 상쇄하기 위해 폴란드에 이어 체코와 필리핀·영국·튀르키예로 원전 수출에 나서고, 방위산업에서 170억 달러, 해외 플랜트에서 300억 달러의 수주를 추진합니다.<br /><br />반도체·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 초격차 기술력 유지를 위해 세금 감면과 규제 완화로 100조의 기업 설비투자를 이끌어내고, 자동차 등 주력산업의 디지털·저탄소 전환도 지원합니다.<br /><br />천문학적 적자가 누적된 전기, 가스 요금은 단계적 인상에 나서고 신한울원전 3·4호기의 착공 준비에 들어가는 등 탈원전 정책도 가속화합니다.<br /><br /> "본격적으로 신한울 3·4호기 건설을 재개하고 원전 생태계를 강화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. 에너지 요금을 현실화한다는 방침은 정확합니다. 물가 당국과 협의해 국민들께 충격이 가지 않는 범위에서 단계적으로 올리겠다는 방침입니다."<br /><br />한편, 중소기업의 납품대금 제값 보장을 위해 내년 10월 납품단가 연동제를 시행하고 골목상권과 상생할 수 있는 대형마트 온라인배송 규제 완화 논의도 추진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.<br /><br />#산업부 #중기부 #업무보고 #무역금융 #원전·방산_수주확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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