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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, 연쇄 살인 시신 수색 총력...30대 피의자는 구속 기로 / YTN

2022-12-28 1 Dailymotion

사건 이후 4개월 지나 시신 등 단서 찾기 어려워 <br />파주 교하댐도 수색…송치까지 현장 수색 주력 <br />신병 확보되면 추가 범죄 조사…신상 공개도 논의<br /><br /> <br />전 여자친구에 이어 택시기사까지 연쇄 살인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오늘(28일) 법원에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 남성이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했다고 진술한 하천 일대에서 시신 수색에 주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근우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파주 공릉천 수색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수색 작업엔 진전이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금 제 뒤로 보이는 곳이 바로 파주 공릉천입니다. <br /> <br />피의자 32살 이 모 씨가 지난 8월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했다고 진술한 곳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어제 이 일대에 기동대와 수색견 등을 투입해 수색했지만 시신을 찾는 데는 실패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오전 10시부터 다시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는 피의자를 현장에 데려와 유기 장소를 지목하게 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유기 장소가 하천인 데다, 이미 넉 달 가까이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단서를 찾기가 쉽지는 않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 씨가 시신을 유기했다고 밝힌 지난 8월, 공릉천에 물이 많이 찼다는 기록이 있어 7km 떨어진 파주 교하댐에도 잠수사를 보내 수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증거인 시신을 찾지 못한다면 간접 증거로만 혐의를 입증해야 하기 때문에 일단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기 전까지는 현장 수색에 주력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또, 이 씨의 신병이 확보되면 추가 범죄가 있는지 조사하면서 신상 공개 여부도 논의할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피의자의 영장 실질심사는 10분 만에 끝났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피의자 32살 이 모 씨는 오늘 오전 9시 55분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으러 출석하면서 처음으로 언론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들의 질문에 아무 말 없이 법원으로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"택시기사 살해는 계획하신 건가요? 전 여자친구는 왜 죽이신 건가요?" "…." <br /> <br />오전 10시 50분쯤 시작된 이 씨의 실질심사는 10분 만에 끝났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안에 구속 여부가 결정될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 씨의 범행은 함께 살던 여자친구가 집 옷장 안에서 시신을 발견해 신고하면서 세상에 처음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일 밤 경기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근우 (gnukim0526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22812140368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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