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 "우크라이나, 4개 지역 합병 인정이 협상 전제"<br /><br />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돈바스 등 4개 지역을 러시아 일부로 합병한 현실을 인식하는 것이 평화 협상의 전제 조건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28일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"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영토로 합병된 4개 지역과 관련한 오늘날의 현실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평화 협상은 없을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제시한 10개 항의 평화 협상 조건을 정면으로 거부한 셈입니다.<br /><br />양측은 평화 협상 조건을 두고 협의점을 전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박상률 기자 srpark@yna.co.kr<br /><br />#러시아 #우크라이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