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 무인기 격추 실패의 후속 조치로 오늘 합동방공훈련이 실시됩니다. <br /> <br />실전적 통합 훈련을 하는 건 5년 만에 처음이라고 하는데요,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신준명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방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우선 오늘 예정된 합동방공훈련에 대해 설명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합동방공훈련은 기상 상황을 고려해 오늘 오후에 진행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경기 양주시 가납리 비행장과 그 일대에서 합동참모본부의 주관 아래에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와 항공사령부, 공군작전사령부 등이 참가합니다. <br /> <br />훈련은 북한 무인기가 우리 영공을 침범한 상황을 가정하고 이를 탐지·격추하는 실전적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26일 우리 영공을 침범한 북한의 소형 무인기를 한 대도 격추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의 일환입니다. <br /> <br />군 당국은 무인기 대응 훈련은 1년에 2번 정기적으로 실시해왔다면서도 이렇게 가용한 자산을 모두 동원하는 실전적 통합 훈련은 지난 2017년 이후 5년 만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합동방공훈련 외에도 군 당국이 대대적인 후속 조치를 내놨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합참은 지난 27일부터 오늘까지 사흘간 전비태세검열실 주도로 이번 무인기 대응에 어떤 문제와 보완점이 있는지를 살피는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현재 운용하고 있는 전력을 적의 소형 무인기 위협에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작전 수행 체계를 수립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서 적 무인기를 감시하는 국지방공레이더와 저고도탐지레이더, TOD 등의 감시 반경을 북한 지역 깊숙한 곳까지 확대합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 군 당국은 그동안 소극적이었던 대북 무인기 대응작전을 공세적으로 바꿀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북한의 도발 수준에 비례해서 우리 무인기를 북측 지역에 투입해 정찰 활동을 벌인다는 건데, <br /> <br />평양은 물론,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장 등을 촬영해 사진을 공개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준명 (shinjm75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122912040594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