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인이 많이 사는 국내 지역에 밀수 혹은 위조 담배를 거의 절반 가격에 불법으로 유통한 일당이 세관에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국산과 중국산, 불법 위조 담배 등을 국내로 몰래 들여와 중국인 밀집 지역에 유통·판매한 혐의로 중국인 3명 등 5명을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카카오톡이나 위챗 등을 통해 밀수 담배를 2,500원 정도에, 부품업체 등이 보내는 택배로 위장해 구매자에게 배송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지금까지 국내로 23만 갑을 판매해 약 2억 3천만 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세관은 또 이들이 밀수한 담배 32만 갑을 찾아내 압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세관은 "밀수, 위조 담배는 정품 담배와 달리 농약 등 유해 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사실이 검증되지 않아 국민 건강을 해칠 수 있다"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122913241126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