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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탈리아선 “中발 입국자 절반 양성”…미국, 다시 빗장

2022-12-29 3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중국인 봉쇄가 풀리면서 코로나 확산을 걱정하는 건 우리나라뿐만이 아닙니다. <br> <br>이탈리아가 중국에서 출발해 밀라노에 도착한 비행기 탑승객을 검사해봤더니 절반이 양성반응을 보였다는데요. <br> <br>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각국의 조치 염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 지난 26일, 이탈리아 밀라노의 국제공항에 도착한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발 여객기 두 대. <br><br> 첫 항공편 탑승객의 38%, 두 번째 탑승객의 52%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지역 보건당국이 밝혔습니다. <br><br> 이탈리아 정부는 중국에서 오는 모든 승객에 대해 PCR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. <br><br>이탈리아 보건장관도 EU 집행위원회에 "새 변이 출현을 확인하기 위해 코로나19 검사가 매우 중요하다"며 "EU 회원국들이 같은 조치를 내려야 한다"고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. <br><br> 지난 6월 모든 입국자에게 코로나 음성 증명과 백신접종 요구를 전면 중단했던 미국도 중국에 빗장을 다시 걸었습니다. <br> <br> 다음 달 5일부터 중국 본토와 마카오, 홍콩에서 미국으로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들은 이틀 이내 실시한 음성 확인서나,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회복했다는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. <br><br> 인천공항 등을 경유하는 중국발 승객도 검사 대상입니다. <br> <br> 일본은 당장 내일부터 중국발 입국자 전원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합니다. <br> <br> 중국발 항공편은 도쿄 등 4개 지역 공항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. <br> <br>[기시다 후미오 / 일본 총리] <br>"중국 입국자에 한해 임시 조치(입국 시 코로나19 검사)를 취합니다. 내일(30일) 자정부터 적용합니다." <br> <br> 영국과 독일, 호주 등 주요국들도 추가 변이 등장 등을 예의주시하며 중국발 입국 규제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염정원입니다.<br> <br>영상편집: 이은원<br /><br /><br />염정원 기자 garden9335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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