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국 20곳 농장서 곰 313마리 사육…"중단 원해"<br /><br />이달 초 울주군 농가에서 곰 3마리가 탈출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환경부 전수조사 결과 현재 전국 20개 농가에서 313마리의 곰이 사육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이는 1년 전인 지난해 4분기 대비 4개 농가, 47마리가 줄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조사에서 11개 농가는 시설이 낡아 보수가 필요한 상황으로, 환경부는 곰 사육 농가 시설보수를 위해 내년 예산에 5,400만원을 반영했습니다.<br /><br />환경부 조사에서 곰 사육 20개 농가들은 사육에 부담을 느껴 그만두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