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한편 내일 발표하는 윤석열 대통령 신년사는 어떨까요.<br> <br> 경제위기 해결이 다급하고 ‘이재명의 민주당’과는 협치가 어렵다고 판단한 분위깁니다. <br><br>송찬욱 기자가 미리 알아봤습니다.<br><br>[기자]<br>윤석열 대통령은 내일 신년사를 통해 경제위기 극복과 노동, 교육, 연금 등 3대 개혁 추진을 강조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그러나 야당의 협조는 어렵다고 판단하고 협치에 대한 내용은 담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윤 대통령과 대통령실은 예산안 처리 이후 연일 야당을 비판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[윤석열 대통령 (지난 27일, 국무회의)] <br>"새 정부의 첫 예산이 대폭 수정돼서 매우 유감스럽습니다." <br> <br>[이재명 / 대통령실 부대변인 (지난 23일)] <br>"힘에 밀려 민생 예산이 퇴색됐습니다." <br> <br>윤 대통령은 최근 야당에 외교 일정 참석을 제안했는데 거절한 것에 대해 불편한 심정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대통령실은 검찰 수사를 정치 보복이라고 주장하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의 만남에도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왔습니다. <br> <br>앞으로도 야당보다는 대국민 직접 소통 방식으로 국정을 운영해나갈 방침입니다. <br> <br>대통령실 관계자는 "대통령은 국민만 보고 갈 것"이라며 "야당도 여론을 의식하지 않을 수는 없지 않겠느냐"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: 한규성 조세권 <br>영상편집: 김민정<br /><br /><br />송찬욱 기자 song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