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3년 새해 첫해가 곧 떠오릅니다. <br /> <br />3년 만에 마스크를 벗고 해를 볼 수 있는 만큼 전국 일출 명소마다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동해안에만 수십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안전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허성준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포항 호미곶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곳 포항 호미곶에서는 조금 뒤 7시 32분쯤 계묘년 첫 해돋이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붉은 태양이 솟아오르면 바다 위에 우뚝 솟은 상생의 손과 어울려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바닷바람이 매섭게 몰아치고 있지만, 첫 해돋이의 감동을 나누려는 기대와 설렘으로 추위마저 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이태원 참사로 그 어느 때보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은데요. <br /> <br />호미곶에서도 해맞이 행사가 일찌감치 취소됐고, 광장의 출입 인원도 제한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마스크 없이 맞는 첫 일출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. <br /> <br />해 뜨는 시간이 다가오면서 호미곶 인근을 비롯한 동해안 일출 명소마다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울산 간절곶과 부산 해운대, 강원도 강릉과 삼척 등지에서는 해맞이 행사가 3년 만에 부활했는데요. <br /> <br />동해안에서만 수십만 명이 새해 첫 일출을 즐기며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 만큼 경찰과 지자체는 안전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헬기와 드론을 이용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 확인하고 있고요. <br /> <br />인파가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에 반복신고 등의 이상 징후를 분석하는 등 안전관리에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포항 호미곶에서 YTN 허성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허성준 (hsjk2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10106275176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