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새해 첫 출근길 중부지방 한파…남부는 기상가뭄 계속

2023-01-01 0 Dailymotion

새해 첫 출근길 중부지방 한파…남부는 기상가뭄 계속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중부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, 밤새 찬 공기가 몰려와 날이 매우 추워지겠습니다.<br /><br />주 중반까지도 한파가 예상돼, 보온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남부지방은 극심한 가뭄이 계속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김동혁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경복궁이 사람들로 북적입니다.<br /><br />부모님 손을 잡고 고궁 나들이에 나선 아이들의 발걸음은 가볍기만 합니다.<br /><br />추위가 물러간 온화한 날씨,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시민들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릅니다.<br /><br />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영상권을 보이면서 새해 첫날 큰 한파는 없었습니다.<br /><br />추위는 북쪽에서 밤새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다시 시작됩니다.<br /><br /> "북쪽의 한기가 남쪽으로 남하하면서 중국 북부지방으로 고기압 세력이 확대되겠는데요. 중국 북부지방으로 남하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다시 추워지겠습니다."<br /><br />경기 북부와 강원, 충북에는 한파 경보가, 경기 동부와 경북 북부에는 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.<br /><br />강원도 철원 영하 17도, 서울 영하 9도, 대전 영하 7도 안팎의 아침 기온이 예상돼 날이 매우 춥겠습니다.<br /><br />중부와 경북 지방의 한파는 주 중반까지 계속되다가, 후반에 예년 수준의 겨울 추위로 돌아오겠습니다.<br /><br />올겨울 곳곳에서 대설이 내려 쌓이고 있지만, 전남 지역은 50년 내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최근 3개월간 전남의 누적 강수량은 83mm로 평년의 절반 수준으로, 1973년 이래 역대 7번째로 적습니다.<br /><br />기상청은 2월 상순까지도 예년 수준인 최대 35mm 강수가 오는 데 그치겠다며, 남부지방의 가뭄이 계속될 걸로 내다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. (dhkim1004@yna.co.kr)<br /><br />#강추위 #한파 #가뭄 #기상청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