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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 대통령 첫 신년사…강성 노조에 정부 지원금 끊는다

2023-01-01 1,27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 이렇게 주변국들에 놓인 어려움 이상으로 중요한 과제들이 우리 앞에도 놓여 있습니다.<br> <br>윤석열 대통령이 첫 신년사를 내놨습니다. <br> <br>핵심은 개혁이었습니다. <br> <br>기득권을 해체하고, 노동·교육·연금 '3대 개혁과제'를 추진하겠다는 건데, 강성노조에는 정부지원을 끊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.<br> <br>신년사 어디에도 북한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. <br> <br>신년사에 담긴 의미를 홍지은 기자가 분석했습니다.<br><br>[기자]<br>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신년사에서 노동, 교육, 연금 등 3대 개혁과제 이행을 강조하며 개혁을 가로막는 기득권 세력을 타파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. <br> <br>[2023년 대통령 신년사] <br>"기득권 유지와 지대 추구에 매몰된 나라에는 미래가 없습니다. 대한민국의 미래와 미래세대의 운명이 달린 노동, 교육, 연금 3대 개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." <br> <br>노동개혁과 관련해서는 강성 노조와 타협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. <br> <br>[2023년 대통령 신년사] <br>"귀족 강성 노조와 타협해 연공서열 시스템에 매몰되는 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 역시 차별화돼야 합니다. '노사 법치주의'야말로 불필요한 쟁의와 갈등을 예방하고…" <br> <br>정부는 민노총 등에 세금으로 지급하는 노동조합 지원금을 끊고 강성노조가 장악한 기업의 정부 사업 수주에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추진합니다. <br> <br>교육개혁 과제로는 고등교육 권한을 지자체에 넘겨 지역산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. <br> <br>또 연금재정 적자 해소를 위해 국민 의견 수렴과 공론화 작업을 서두르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이번 신년사 발표는 참모들만 배석한 채 대통령실 1층 브리핑룸에서 10분 간 진행됐습니다. <br><br>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는 '경제'와 '미래'였는데 반면 대북 메시지는 없었습니다.<br><br>대통령실 관계자는 "신년사는 북한 보다는 국민들에게 하는 메시지"라고 설명했습니다.<br> <br>대신 윤 대통령은 군 대비 태세 점검을 통해 "일전을 불사한다는 결기로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확실하게 응징해야한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홍지은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이철 <br>영상편집 : 김태균<br /><br /><br />홍지은 기자 rediu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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