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계 각국도 다양한 모습으로 설렘과 기대감 속에 새해를 맞이했습니다. <br /> <br />새해를 맞이하러 나온 각국 시민들은 방역 규제가 대부분 풀린 상태에서 3년 만에 다채로운 새해맞이 행사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전쟁을 겪는 우크라이나는 차분함 속에 새해를 맞이하는 대조적인 모습도 보였는데요, <br /> <br />지구촌 새해맞이 표정, 보도에 김세호 기자가 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뉴욕의 대표적인 신년 맞이 행사인 타임스퀘어의 볼드롭 행사가 펼쳐지고, 화려한 불꽃과 색종이가 도심을 수놓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대유행으로 비공개로 진행됐던 2020년 말이나, 입장객 수를 제한했던 2021년 말과는 달라진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를 견디고 3년 만에 되찾은 신년 맞이 모습을 즐기기 위해 거리를 메운 시민들은 기쁨을 만끽했습니다. <br /> <br />[스테파니 프로레즈 / 뉴욕 거주 : 정말 힘든 팬데믹이었습니다. 우리는 단지 행복한 2023년 한해를 원합니다. 우리 가족 모두가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.] <br /> <br />영국 런던, 프랑스 파리, 독일 베를린 등 유럽 곳곳에서도 화려한 새해맞이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 시민들은 코로나19와 전쟁 등으로 어려워진 경제가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길 기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조엘 / 파리 시민 : 모두에게 평화를, 그리고 합리적인 물가를 원합니다. 요즘 가스 펌프, 보일러 등 생활비가 너무 비쌉니다.] <br /> <br />새해 직전까지 러시아군의 공습 경보가 울리는 우크라이나. <br /> <br />야외에서 화려한 새해맞이는 꿈도 꿀 수 없지만, 지하철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신년 맞이 행사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[마리아 만드로브스카 / 하르키우 시민 : 무엇보다 분위기를 키워서 우리 아이들은 위한 휴일을 만들 필요가 있어요. 물론 우리는 크리스마스 트리도 꾸몄고요] <br /> <br />새해맞이 모습은 나라마다 제각각이지만 보다 나은 올 한해를 기대하는 지구촌 시민들의 희망은 한결 같았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세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세호 (se-3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10121015798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