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‘UFO 소동’ 발사체 발사 순간 보니…“독자적 감시 정찰 강화”

2023-01-02 1,06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북한의 미사일 과시에 우리 군도 맞불을 놨습니다.<br> <br>고체추진 우주발사체의 시험영상을 보란듯이 공개한 건데요, 며칠 전 밤하늘에 갑자기 나타나 전국에서 제보가 쏟아졌던 바로 그 발사체였습니다. <br> <br>김성규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 발사대에 서 있는 로켓이 화염을 내뿜으며 힘차게 솟구쳐오릅니다. <br> <br> 밤바다를 환하게 밝히며 하늘을 가른 이 로켓은 국방과학연구소가 지난달 30일 충남 태안에서 시험 발사한 고체추진 우주발사체입니다. <br> <br>[전하규 / 국방부 대변인] <br>"우주안보와 경제시대에 맞춰 독자적 우주 기반 감시정찰 분야의 국방력 강화를 위해 시험비행 했습니다." <br> <br>2·3단은 고체, 4단은 액체연료를 각각 사용하는 총 3단 발사체입니다. <br> <br> 1단을 제외한 나머지 엔진의 연소부터 페어링 분리, 단 분리, 상단부 자세제어 등의 검증도 성공적으로 진행됐습니다. <br> <br>2단 엔진만 연소된 지난해 3월 1차 시험과 비교해 기술은 성큼 발전했습니다. <br> <br> 연구소는 원래 낮시간 시험을 계획했지만 어민들의 조업을 보장하고 기상상황 등을 감안해 밤시간에 시험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><br>국방부는 2025년에 소형위성 또는 초소형 위성을 500km 상공 지구 저궤도에 쏘아올려 독자적 감시정찰 능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 <br><br>고체추진로켓은 북한도 개발 중이지만, 군 관계자는 "우주발사체를 궤도에 올리려면 140tf를 훨씬 능가하는 추력이 필요하다"며 앞서있는 우리 기술을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, 김성규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김영수 <br>영상편집 형새봄<br /><br /><br />김성규 기자 sunggyu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