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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기적의 생환' 광부 박정하 씨가 전하는 새해 희망 메시지 / YTN

2023-01-02 5 Dailymotion

’기적의 생환’ 광부 박정하 씨 희망 메시지 전해 <br />칠흑 같은 어둠 갇혀도 절망에 빠지지 않아<br /><br /> <br />절망의 순간, 희망을 잃지 않은 사람이 있죠. <br /> <br />광산 갱도에 고립돼 221시간 만에 구조된 기적의 생환 광부 박정하 씨인데요. <br /> <br />2023년 새해,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홍성욱 기자가 만나봤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하 190m 차가운 갱도에서 버틴 221시간. <br /> <br />새해를 맞은 생환 광부 박정하 씨의 표정은 밝았습니다. <br /> <br />[박정하 / 기적의 생환 광부 : 모든 것이 새롭게 보이고요. 또 주위에 계신 지인이나 가족들, 특히 가족들의 모습이 얼마나 저한테 소중한 것인가 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는 그런 걸 만끽하고 요즘 즐겁게 지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장작이 다 타고, 헤드램프마저 수명이 다한 고립 9일째. <br /> <br />칠흑 같은 어둠에 갇힌 순간에도 절망에 빠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박정하 / 기적의 생환 광부 : 먹통이 된 전화 인터폰 수화기를 들고 '여기 지하 3편인데 오리백숙을 하나 끓여두십시오. 혹시 전복이 준비된 게 있으면 서너 마리 더 넣어서 좀 끓여주십시오. 언제 올 거냐고요? 그건 모르겠어요. 일단 끓여놔 두세요'라고 그런 농담을 하면서….] <br /> <br />제2의 인생은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동료 광부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살겠다고 말합니다. <br /> <br />[박정하 / 기적의 생환 광부 : 사고가 일어나고 해야지 언론도 집중해서 조명하고, 며칠하고 나면 깜빡, 그걸로 끝나버리고. 제가 조금 힘들지만, 이런 것들을 널리 좀 알려서 조금이라도 개선되고 지원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.] <br /> <br />절망의 순간에도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기적을 보여준 생환 광부. <br /> <br />괴로움을 이기지 못하고 절망에 빠진 우리 주변 누군가에게, 2023년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. <br /> <br />[박정하 / 기적의 생환 광부 : 참고 견뎌내면 지금보다 나은 환경이 만들어질 거라는 희망을 절대 버리지 말고 갔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. 여보, 진짜 사랑해.] <br /> <br />YTN 홍성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성욱 (hsw050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10303014940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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