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진표 국회의장은 의원 300명 모두가 법안 심의에 참석하는 전원위원회를 개최해, 오는 3월 말까지 선거제 개편을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 의장은 어제(2일) 국회 시무식 뒤 기자들과 만나, 내년 총선에 적용될 선거법 개정안을 다음 달 초까지 복수로 만들어 제안해 달라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정개특위 제안을 국회 전원위에 회부해 충분히 논의한 뒤, 의원 300명 가운데 200명 서명을 받으면 해당 안대로 선거를 치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의장은 지역구 한 곳에서 의원 1명을 뽑는 현행 소선거구제에선 사표가 많아 국민 뜻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, 승자독식 구조로 대립과 갈등이 증폭된다고 뒷받침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중대선거구제가 대안의 하나로 제안되고 있지만, 그밖에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포함한 여러 대안을 잘 혼합해 선거법을 새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손효정 (sonhj071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10306062817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