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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적 2위·흥행 1위 흥국생명 '감독 경질'...선수도 팬도 '충격' / YTN

2023-01-03 42 Dailymotion

여자배구 흥행 1위 구단인 흥국생명이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시즌 2위를 달리는 도중에 권순찬 감독을 경질했는데, 모기업 고위층의 입김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시즌 6위였지만 선두 현대건설을 꺾고 상승세를 타고 있는 2위 흥국생명. <br /> <br />갑자기 권순찬 감독과 결별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흥국생명은 "가고자 하는 방향과 부합하지 않아 부득이하게 헤어지기로 했다"고 설명했지만, 리빌딩을 내세운 표현과 달리 일방적으로 사퇴를 요구한 '경질'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흥국생명은 국내로 돌아온 '배구 여제' 김연경을 앞세워 관중 동원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성공적인 시즌 중에 사령탑 하차는 이례적인 일. <br /> <br />권 감독은 선수 기용을 놓고 모기업 태광그룹 고위층의 압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[이정철 / 배구 해설위원 : 저는 진짜 믿어지지가 않아요. '누구를 기용해라 누구를 써라' 제가 감독도 뭐 10년 이상 했지만 어느 누구한테도 그런 지시를 받아본 적이 없어요. 말도 안 되는 일이죠.] <br /> <br />팬들을 아랑곳 않는 처사에 온라인도 시끄럽습니다 <br /> <br />전임 박미희 감독 직전까지 잇따른 감독 교체로 '사령탑의 무덤'으로까지 불렸던 흥국생명. <br /> <br />선두 싸움에 전력을 쏟아야 할 상황에서 이해 못 할 결정으로 선수와 팬들만 혼란에 빠지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쌍둥이 자매 사태에 이어 연이은 흑역사를 겪고 있는 흥국생명은 목요일, 이영수 대행 체제로 3위 GS칼텍스와 맞붙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지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지은 (j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3010317082514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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