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세계약을 맺은 것처럼 가짜로 서류를 꾸며서 100억 원 전세대출을 받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양천경찰서는 조직적으로 사기 대출을 벌인 총책 A 씨를 비롯한 주범 7명을 구속하고 가짜 임대인과 임차인처럼 범행에 가담한 사람까지 모두 63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일당은 재작년 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가짜 임대인과 임차인을 모집해, 이들을 내세워 전세 계약서를 꾸미는 수법으로 45차례에 걸쳐 100억 원 가까이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보증하는 전세자금 대출이 임차인의 소득 증빙 서류와 전세 계약서만 있으면 가능하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추가 범죄가 있는지 조사하면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은행에 제도 개선을 요청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10311324874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