청와대 일대에서 고려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기와 조각 등 유물이 확인돼 역사적 가치 평가와 조사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사단법인 한국건축역사학회 등에 의뢰해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'경복궁 후원 기초조사 연구' 결과를 어제(3일)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연구진의 지표 조사 결과 청와대 경내 7곳과 서쪽 칠궁 영역 1곳에서 토기와 도기·옹기·기와 조각 등이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권역 담장과 경복궁 후원 담장이 일치한다는 점도 확인됐고, 담장 하부에서는 '영(營)'이나 '훈(訓)' 자가 새겨진 돌이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연구진은 정밀 조사를 통해 정확한 시굴 조사 범위를 설정하고 유물 흔적을 찾아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궁능유적본부는 이번 연구 결과가 향후 청와대의 역사 보존과 활용이라는 정부의 주요 국정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3010407442733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