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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병사들 잦은 통화 때문에"…러군 폭사에 내부책임론

2023-01-04 0 Dailymotion

"병사들 잦은 통화 때문에"…러군 폭사에 내부책임론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우크라이나 동부 러시아 점령지에서 미국에서 제공받은 '하이마스' 미사일 공격을 받은 러시아군이 대거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.<br /><br />병사들의 빈번한 휴대전화 사용이 이번 피격의 빌미가 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내부 책임론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러시아 중부 사마라 시민들이 붉은 장미꽃을 들고 광장에 모였습니다.<br /><br />새해 전야 마키이우카 임시 숙소에서 포격을 받고 숨진 신병 중 상당수는 이 지역 출신으로 동원령을 통해 징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 "특별 군사작전에서 전사한 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해 모였습니다. 모두가 힘들어서 모였어요. 힘들 땐 함께 해야죠."<br /><br />러시아 국방부는 사망자 수를 63명에서 89명으로 정정했지만, 사상자가 수백 명에 이른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, 해당 부대가 병사들의 휴대전화 사용을 허용해 적에게 위치를 노출했다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.<br /><br />세르게이 세브류코프 중장은 "장병들이 휴대전화 금지 수칙을 어긴 채 상대방의 무기 사거리 안에서 전원을 켜고 대량으로 쓴 것이 주 원인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 "책임져야 할 장본인은 처벌될 것이며, 재발 방지를 위해 관련 조치를 취하겠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은 우크라이나군이 서방의 통신 첩보 체계 '에셜론'으로 휴대전화 신호를 추적해 정밀타격이 가능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캐나다 등 영어권 5개국은 미국이 주도하는 위성통신 감청망, 에셜론을 함께 이용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전직 정보 장교이자 친러시아군 사령관을 지낸 이고르 기르킨은 "미사일이 떨어진 장소는 탄약을 보관하고 있음에도 위장된 상태가 아니었다"며 군 당국의 허술함을 꼬집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김지선입니다. (sunny10@yna.co.kr)<br /><br />#러시아군 #에셜론 #휴대전화 #정밀타격 #위성통신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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