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동·아세안서 그린수소·해수담수화 수주 목표 <br />녹색산업 수출국 도약…올해 20조·2027년 100조 <br />맞춤형 수출지원 위한 ’환경세일즈’ 외교 강화 <br />녹색채권·녹색펀드로 7조1천억 원 투자금 조달 <br />"2027년까지 초미세먼지 농도 현재보다 30% 감축"<br /><br /> <br />올해부터 한국형 녹색분류체계, 'K-택소노미'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환경부는 현재 전 세계 시장의 2% 수준인 우리 녹색산업 비중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20조 원, 2027년 100조 원의 수출 목표를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래 먹거리로 불리는 녹색산업. <br /> <br />하지만 우리나라의 녹색산업 규모는 전 세계 시장의 2% 수준에 불과합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수출전략회의에서 환경부가 환경산업부란 각오로 녹색산업 수출에 힘을 보탤 것을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이것이(환경산업이) 신성장 분야가 되기 때문에 그런 산업을 키워나가는, (환경부가) 선제적으로 일하는 부서가 돼야 한다.] <br /> <br />환경부는 새해 업무보고에서 탄소중립과 순환경제, 물 분야 등 유망 3대 녹색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수상태양광과 그린 수소, 도시유전과 도시광산, 스마트 상하수도와 해수 담수화 분야 등을 글로벌 경쟁이 가능한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중동과 아세안 지역의 수주가 마중물 역할을 할 가능성이 켜졌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중동 지역에선 그린 수소와 해수 담수화,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 등에선 스마트 상하수도 공사 수주가 유력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수주 성공을 발판 삼아 올해 20조 원, 2027년 100조 원의 녹색산업 수출국으로 도약한다는 목표입니다. <br /> <br />[한화진 / 환경부 장관 : 민관 합동의 환경외교, 재정지원 및 공적개발원조, 즉 ODA 연계 등을 통해 녹색기업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여 임기 내 100조 규모의 수출산업으로 키우기로 밝혔습니다.] <br /> <br />민관 원팀을 구성해 맞춤형 수출을 지원하고, 기업이 필요로 한다면 장·차관이 직접 환경세일즈 외교에도 나서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녹색채권과 녹색금융을 활성화해 7조 천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 시행으로 올해 철강을 비롯한 우리 주력 수출품에 타격이 예상됨에 따라 범부처 대응 TF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환경부는 또 2027년까지 화석연료 발전 비중을 40%대로 줄... (중략)<br /><br />YTN 최명신 (mscho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10417235111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