막 오르는 CES…올해의 키워드는 '연결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전 'CES 2023'에서 최대 관심사는 '연결'이었습니다.<br /><br />다른 회사 스마트 기기까지 제어하는 기술부터 무선으로 주변 기기와 연결 가능한 TV까지 새롭게 등장한 기술들이 선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김종력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삼성전자가 공개한 새로운 사물인터넷 기기입니다.<br /><br />무선 충전기에 내장된 형태로 손바닥 만한 크기인데 글로벌 사물인터넷 통신 표준언어인 '매터'를 지원하는 게 특징입니다.<br /><br />스마트폰 앱과 TV, 냉장고, 세탁기 등 스마트 기기들을 연동시키면 다른 회사 제품이라도 다 제어할 수 있습니다. 또 사용자 상황에 맞게 자동으로 동작하게 하는 기능도 설정이 가능합니다.<br /><br />삼성은 "연결을 통해 모두의 꿈과 바람이 담긴 기술을 현실로 구현하는 것이 궁극적 비전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삼성전자 DX(디바이스경험) 부문 임직원 절반 가까이가 연결 경험 분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LG전자는 무선으로 주변 기기와 연결이 가능한 신제품 TV를 선보였습니다.<br /><br />본체와 '제로 커넥트 박스'로 구성되는데, 블루투스 기능에 고화질 영상의 무선 전송이 가능한 이 박스를 이용하면 선 없이 게임기와 스피커 등을 본체와 연결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 "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들을 전시합니다. 전원선을 제외하고 모든 선을 없앤 무선 TV, 업 가전 이런 것들이 대표적인 예들이고요."<br /><br />올해 CES에는 두 회사 외에도 우리 기업 약 550곳이 참여하고, 전 세계 173개국의 3,100여개 기업이 신기술을 선보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.<br /><br />#CES #삼성전자 #LG전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