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정원 "北무인기 대통령실 촬영 가능성 배제 못해"<br /><br />국가정보원은 어제(5일) 국회 정보위원회 현안보고에 출석해 지난달 우리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가 용산 대통령실을 촬영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국회 정보위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비공개 보고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설명했습니다. 다만 무인기 12대가 침투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"사실과 다르다"며 "기존 5대가 맞다"고 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관련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은 "의원들이 무인기가 그 고도에서 촬영 가능하지 않느냐 하는 가정적 질문을 했고, 이에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답변이 나왔다"고 부연했습니다.<br /><br />김수강 기자 (kimsookang@yna.co.kr)<br /><br />#국정원 #무인기 #용산대통령실 #비행금지구역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