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북 무인기' 책임 공방…"文정권 탓" "군·내각 책임"<br /><br />여야가 북한의 무인기 침투 사건을 놓고 서로 전·현 정부의 무능을 탓하며 각을 세우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"2017년 6월에는 북한 무인기가 37일간 우리나라를 휘젓고 다녔다"며 그간 대비책을 마련하지 못한 책임은 안보를 소홀히 했던 문재인 정권에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반면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"경계와 작전에 실패해놓고 도리어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까지 한다"며 적반하장이라고 질타했습니다.<br /><br />또 민주당 김병주 의원이 군 당국 발표 전에 무인기가 대통령실 일대에 진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을 놓고선 여당은 정보 출처를 추궁했고 민주당은 음모론이라고 받아쳤습니다.<br /><br />김보윤 기자 (hellokby@yna.co.kr)<br /><br />#북한무인기 #비행금지구역 #김병주 #주호영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