울산·전북, 겨울 이적시장부터 영입 경쟁 시작 <br />울산, 베테랑 공격수 주민규 4년 만에 다시 영입 <br />전북, 울산 출신 아마노 준·이동준 등 영입<br /><br /> <br />계묘년 새해, K리그의 양대 라이벌, 울산과 전북의 경쟁은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정상을 향한 두 팀의 레이스는 겨울 이적시장부터 불이 붙었습니다. <br /> <br />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해 전북의 6년 연속 우승을 가로막고 17년 만에 K리그 정상에 오른 울산. <br /> <br />리그 우승은 놓쳤지만, FA컵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자존심을 지켜낸 전북. <br /> <br />계묘년 새해, K리그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현대가 라이벌의 경쟁은 더욱 뜨겁게 펼쳐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울산과 전북의 레이스는 겨울 이적시장부터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적시장 초반 이렇다 할 전력 보강이 없었던 울산은 지난해 17골을 넣은 베테랑 공격수 주민규를 4년 만에 다시 품었습니다. <br /> <br />[주민규 / 울산 공격수 : 팀의 목표를 잘 알고 있고 그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저도 개인적으로 잘 준비해서 올 시즌은 더 많은 우승 트로피를 가져오는 시즌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.] <br /> <br />전북은 지난해 울산 우승을 이끌었던 일본인 미드필더 아마노 준을 영입했고, 이동준과 김건웅까지, 울산 출신 선수를 연달아 데려왔습니다. <br /> <br />[이동준 / 전북 공격수 : (울산은) 저에게 감사한 팀이었고, 팬분들에게 사랑도 많이 받았고요. 이제는 전북 현대를 위해서, 전북 현대 팬들을 위해 뛰어야 한다고 생각해요.] <br /> <br />울산과 전북은 지난 3일 나란히 다시 소집돼 새 시즌을 대비한 동계전지훈련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울산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포르투갈에서. 전북은 1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스페인에서 담금질을 이어갈 계획입니다, <br /> <br />K리그 정상을 향한 두 팀의 경쟁이 벌써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허재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허재원 (hooa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3010614594346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