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에서 초등학교 1학년생이 교실에서 자신을 훈계하던 교사를 권총으로 쏴 중상을 입힌 사건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AP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6일 오후 미국 버지니아주 항구도시 뉴포트뉴스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6살짜리 1학년 남학생이 30대 여교사에 말대꾸를 하며 언쟁을 벌이다 권총을 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사는 총격으로 큰 중상을 입고 위중한 상태에 빠졌지만 이후 치료를 통해 안정을 찾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학생은 학교에 권총을 들고 갔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 학생이 교사를 겨냥해 총을 한 발 쐈다며 오발 사고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 학생을 구금하고 그가 총기를 갖게 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큰 충격을 받은 학생들은 교내 체육관으로 대피했다가 심리 상담을 받고 나서 귀가했고 학교는 월요일인 9일 휴교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뉴포스뉴스 공립학교 교육감 조지 파커는 "너무 충격적이고 가슴 아픈 일"이라며 "우리는 아이들을 바르게 교육하고 이들의 안전을 지켜줘야 한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수근 (sgl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10710514750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